㈜엠에스코가 운영하는 하이엔드 홈 케어 뷰티 브랜드 DPC(대표 서문성)가 새롭게 선보인 비타민 화장품 ‘프리미엄 브이 이펙트 더블 세럼’의 초도 물량 약 3만 개를 론칭 방송 2회 만에 전량 판매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프리미엄 브이 이펙트 더블 세럼’은 지난 7일 롯데 홈쇼핑을 통해 처음 판매됐다. 롯데홈쇼핑의 온라인 몰을 통해 구입할 수 있는 미리 주문 시스템으로 이미 론칭 이전부터 목표 판매 수량의 절반 가까이가 판매되는 호조를 보였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롯데홈쇼핑 본 방송에서는 기본 구성 기준 5,870세트가 판매되었고, 이후 진행된 11일 GS홈쇼핑 본 방송에서는 4,691세트가 판매되면서 준비된 초도 물량이 모두 완판됐다.
DPC의 비타민 세럼은 현재 품절 상태이다. DPC 관계자는 “새롭게 출시한 비타민 세럼에는 DPC의 다년간 비타민 연구 노하우가 담겨있다. 기존에 유통되는 비타민 화장품과 용기, 성분, 사용감에 차별성을 두고 만들어졌기 때문에 출시 전 차별화된 비타민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샘플 키트 체험단을 운영했다.”라며, “샘플을 사용하고 제품력을 알아봐 주신 고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어 초도 물량이 모두 판매됐다. 현재 품절 상태로 구입처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추가 생산에 돌입한 상태다.”라고 밝혔다.
DPC 프리미엄 브이 이펙트 더블 세럼은 비타민 세럼인 ‘비타C 25 세럼’과 수분 세럼인 ‘히알루론 M8 세럼’으로 이루어진 듀얼 형태의 세럼이다. 비타C 25 세럼에는 고함량 순수 비타민 25%가 정제수가 아닌 수용성 보습제 프로판다이올에 녹여져 있어 예민한 성질의 비타민 성분이 물과 접촉해 발생하는 산화를 방지하고 피부 흡수도를 높였다. 또한 히알루론 M8 세럼은 비타민 C의 효능을 한 층 부스트 업 하는데 도움을 주는 비타민E를 함유해 비타민의 좋은 기능을 장시간 유지시켜주면서 산성도가 낮은 비타민의 특성을 완화하고 부드러운 사용감을 부여한다.
다년간 수많은 용기 테스트를 거쳐 적용한 이중 에어리스 용기는 빛과 공기를 차단해 공기가 유입되어 발생할 수 있는 산화로부터 비타민을 한 번 더 보호해 준다. 헤드 부분의 버튼을 누르면 두 개의 제형이 한 번에 토출되는 형식으로 얼굴에 사용하기 직전 두 가지 세럼을 섞어 쓸 수 있어 신선하다.
한편, DPC는 비타민 세럼의 추가 물량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오는 4월 28일 CJ오쇼핑을 통해 판매를 재개할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