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기도, 시군과 함께 봄철 해빙기 맞이 '릴레이 도로 집중청소'

터널외벽청소 모습터널외벽청소 모습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과 함께 23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봄철 해빙기 맞이 도로 대청소’를 한다고 22일 밝혔다.

청소 대상은 도내 민자도로를 포함한 지방도 55개 노선 2,761km와 시군도 8,807km 등 총 1만1,568km가 해당된다.


이번 집중청소 기간에는 코로나19 확산방지 등을 고려해 노면청소차, 브러싱차량 등 기계장비 위주의 세척 장비를 동원해 도로 위 낙하물, 노면 틈새 내 먼지, 교통사고 잔해물 등을 깨끗이 수거·제거한다.

관련기사



또 가드레일이나 중앙분리대, 터널내부, 지하차도, 지하보도, 조명시설 등 각종 도로 시설물에 대한 세척 작업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도로관리청별로 날짜를 정해 릴레이 방식으로 순차적으로 집중 청소를 진행하고, 통행불편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량이 많은 출퇴근 시간대를 피해 작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도로 위 쓰레기나 폐기물은 미관을 해치고 자칫 차량 추돌사고를 야기할 수 있다”며 “교통안전을 위한 일인 만큼 일부 통제에 대해 운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