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뉴이스트(JR, 아론, 백호, 민현, 렌)가 새 앨범 트레일러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컴백 예열에 나섰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오늘(23일) 0시 뉴이스트 공식 SNS를 통해 렌의 컴백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며, 오는 5월 11일 발매되는 미니 8집 ‘The Nocturne(더 녹턴)’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 속 렌은 어둠이 짙게 깔린 거리에서 잠이 든 채 등장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어 손바닥에 떨어진 물방울에 고요한 정적을 깨고 몸을 일으켰고 계속해서 눈 앞에 떨어지는 물방울을 따라 걸음을 옮겼다. 이윽고 허름한 한 식당에 도착해 조심스럽게 들어섰다.
식당 안, 한 여성과 마주 앉은 렌은 자신의 발을 흥건히 적시는 물에 의아해하며 테이블 밑을 살폈고 그 안에 인어의 하반신을 보고 깜짝 놀라 몸을 일으켰다. 동시에 엄청난 양의 물이 그를 덮쳤다.
미스터리한 기운이 감도는 트레일러 영상은 “밤은 꿈을 그려주었고 우리는 그 꿈이 두렵지 않았다”라는 문구로 몽환적인 무드를 끌어올렸고, 영상 말미 의미심장한 눈빛의 백호가 모습을 드러내 긴장감을 더했다.
렌은 앞서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을 통해 각자 다른 감성을 선보였던 멤버 JR, 아론, 민현의 바통을 이어받아 특유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물씬 풍겼으며 한 편의 영화를 연상케 하는 완성도 높은 영상미 속 독보적인 비주얼을 자랑해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
이렇듯 새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뉴이스트는 개인 트레일러 영상과 함께 콘셉트 페이지를 오픈해 이번 미니 8집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 특히 오피셜 포토 등을 연이어 공개하며 이전과는 사뭇 다른 색다른 면모로 추후 공개될 다채로운 컴백 프로모션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시켰다.
뉴이스트는 오는 5월 11일 오후 6시 미니 8집 ‘The Nocturne(더 녹턴)’을 발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