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LG디스플레이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지원업무 마감

LG디스플레이가 대구·경북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 입원 병실과 격리시설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3월 9일부터 지원해온 구미 동락원 생활치료센터가 4월 22일 지원임무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321명의 코로나19 확진자 입소(의료/운영진 70명)를 시작으로 운영기간 동안 총 391명이 치료를 받았으며 334명이 완치 후 퇴소했다.

LG디스플레이는 생활치료센터 시설지원 외에도 의료·운영진의 원활한 센터운영을 위해 방호복 건조기를 설치 지원하는 한편, 환자와 의료진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반려식물(천량금)과 영양간식 세트를 지원했다.


생활치료센터에서 근무한 대구시 관계자는 “환자와 의료진들을 위해 LG디스플레이에서 제공한 아낌없는 지원과 격려 덕분에 환자들이 무사히 회복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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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양재훈 부사장은 “생활치료센터에서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헌신한 의료진과 운영진 덕분에 많은 분들이 완치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LG디스플레이는 국가적 어려움이 있을 때 책임 있는 기업으로 공헌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는 생활치료센터에서 철수하는 의료진들이 장시간 보호장구 착용으로 얼굴 피부가 손상된 점을 고려해 LG생활건강 화장품 세트를 선물했다.
/구미=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LG디스플레이가 코로나19 경증환자 치료를 위해 제공한 구미 동락원 생활치료센터가 지원업무를 마감하며 참여한 의료진들이 손을 흔들며 작별 인사를 하고 있다.LG디스플레이가 코로나19 경증환자 치료를 위해 제공한 구미 동락원 생활치료센터가 지원업무를 마감하며 참여한 의료진들이 손을 흔들며 작별 인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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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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