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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커넥과 사랑의열매, 기부 문화 활성화 위한 셀럽 영상 어플 ‘셀레터’ MOU 체결

셀럽이 팬에 보내는 맞춤 영상 메시지 어플 “셀레터” 공식 런칭

▲MOU 협약식 현장 사진 (좌: 김누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마케팅 본부장 / 우: 김대익 ㈜그럼에도 대표)▲MOU 협약식 현장 사진 (좌: 김누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마케팅 본부장 / 우: 김대익 ㈜그럼에도 대표)



유튜브 인플루언서 마케팅 자동화 플랫폼 ‘유커넥’을 운영하는 ‘㈜그럼에도(대표 김대익)’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예종석)'(이하 사랑의열매)와 함께 소액다수 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한 셀럽 영상 어플 ‘셀레터’에 대한 업무협약식을 2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셀레터는 연예인, 운동선수, 크리에이터, 저명인사 등 사회 각층의 인플루언서를 지칭하는 셀럽에게 팬이 소중한 사람을 위한 영상 메시지를 요청하면, 셀럽이 직접 개인별 맞춤 영상을 제작해서 보내주는 어플 서비스로 24일 셀레터 공식 홈페이지와 구글플레이를 통해 공식 런칭한다.

유커넥과 사랑의열매는 공동 기획을 통해 셀럽이 영상을 제작하여 받는 수익의 일부분을 사랑의열매를 통해 기부하며, 셀럽과 팬이 함께 만드는 소액다수 기부 문화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팬들에게 영향력을 발휘하는 셀럽들은 사랑의열매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기부 캠페인에 동참하며 기부 문화를 전파할 수 있고, 셀레터는 결제 수수료를 제외한 플랫폼 수수료 0%를 제공하며 나눔과 기부 문화를 위한 생태계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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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커넥은 2,030여명의 국내 최대 유튜브 크리에이터 네트워크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애드테크 플랫폼으로, 2017년 런칭 이래 국내외 500여 이상의 유수의 기업과 유튜버를 매칭하며 2,000여 건의 유튜브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는 인플루언서 마케팅 선도 기업이다.

사랑의열매는 대한민국 최대의 모금배분 전문기관으로, 2019년 한 해 동안 총 5,958억을 28,870개의 배분협력기관을 통해 457,988명에게 지원했다. 같은 기간 모금한 금액은 6,541억원에 달한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그럼에도 김대익 대표는 “셀레터는 셀럽과 팬과의 감동과 소통을 이어 주는 것은 물론, 기부 시스템을 통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기 위해 수수료 0%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셀럽, 팬들이 함께 가꿔가는 기부 문화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랑의열매 김누리 마케팅 본부장은 “유커넥은 밀레니얼과 Z세대 등에게 특히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유튜버 마케팅 플랫폼 선도 기업으로, 이번 셀레터의 공동 기획을 통해 소액다수 기부 문화를 전 세대에게 확산해 갈 것으로 기대한다” 며, “사랑의열매가 진행하는 다양한 기부 캠페인에 소액이더라도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의미있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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