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이 예능프로그램에서 장수 비결을 공개한다.
오늘(24일) 방송될 KBS2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에서는 김종민이 미친 존재감을 발산하며 종횡무진 활약을 펼쳐 금요일 밤의 웃음을 책임질 예정이다.
13년차 버라이어티 경력직 김종민은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의 시즌 1부터 시즌 4까지 살아남으며 유일한 ‘장기 생존자’로 거듭났다. MC 신봉선이 장수 비결 노하우를 묻자, 그는 “동생 PD도 다 형이라고 생각해야 해요. 다 선생님이라고 생각해야 돼!”라며 예능감도 경력도 아닌 의외의 대답을 해 동료 개그맨들을 박장대소하게 한다. 종잡을 수 없는 엉뚱함으로 폭소를 유발하는 한편, 뜻밖의 인성을 인증한다고. 여기에 형과 선생님보다 한술 더 뜨는 박성호의 대답이 녹화 현장을 뒤집어놓았다.
뿐만 아니라 김종민은 개그맨들에게 꿇리지 않는 콩트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백지 상태 같은 순수한 두뇌를 자랑하며 종잡을 수 없는 토크까지 펼친다. 뿐만 아니라 ‘바바바 차력단’ 코너에 출연해 기상천외한 차력 쇼에 도전하는데 모든 것을 하얗게 불태우며 몸 개그를 펼치는가 하면 댄스 가수다운 녹슬지 않은 춤 실력까지 뽐내며 금요일 밤을 제대로 달굴 예정이다.
가수라는 본업을 잊게 만드는 프로 예능인 김종민의 활약은 오늘(24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되는 KBS2 ‘개그콘서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