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골프 골프일반

이정은·최혜진 등 女스타들 '코로나 극복' 자선 골프대회

내달 2~3일 채리티 매치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왕 이정은(24)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세 최혜진(21) 등 한국 여자골프 스타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한다.


국내 주요 여자프로골프 구단은 오는 5월2일과 3일 이틀 동안 롯데스카이힐 제주 골프장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마련 자선 골프대회 ‘함께 극복’ 골프구단 채리티 매치를 개최한다. 이 대회에는 롯데(최혜진·이소영·조혜림), 대방건설(이정은·정연주·현세린), 동부건설(박주영·지한솔·나희원·김수지), 메디힐(유소연·이다연·최혜용), 삼일제약(안소현·허다빈), NH투자증권(이가영·이승현·정윤지·이미림·박민지) 등 구단 소속 선수 20명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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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는 구단별로 2명씩 선수가 출전해 2대2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치른다. 우승팀은 코로나19 극복기금 2,000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로 전달하게 된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동부회원권거래소가 후원하며 SBS골프가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 관중은 입장할 수 없다.


박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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