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003540)이 해외주식 투자를 위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두나무투자일임과 협력하기로 했다.
대신증권은 서울 중구 대신파이낸스센터에서 두나무투자일임과 해외주식투자를 위한 제반 금융 서비스를 ‘맵플러스’에 제공하는 양해각서를 27일 체결했다. 맵플러스는 두나무투자일임이 운영하는 투자 플랫폼 서비스다.
대신증권은 계좌 개설, 해외주식 주문 체결 등 제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두나무투자일임은 해외 투자상품 일임 운용을 맡게 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신증권은 두나무투자일임과 해외 주식투자 일임 사업 전반에서 서로 협력하고 나아가 디지털 자산관리 분야에서 협업을 이어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장준필 대신증권 해외투자영업본부장은 “맵플러스는 온라인으로 다양한 전략을 선택할 수 있는 일임투자상품을 제공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촉발된 언택트 시장이 확대되는 만큼 온라인 투자일임 서비스 플랫폼에서 대신증권의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