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사회

유가 폭락에 미국 석유 시추업체 파산보호 신청

21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의 필립스66 정유공장 옆 석유저장소 앞을 트럭 한 대가 지나가고 있다. /휴스턴=AFP연합뉴스21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의 필립스66 정유공장 옆 석유저장소 앞을 트럭 한 대가 지나가고 있다. /휴스턴=AFP연합뉴스



2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는 다이아몬드 오프쇼어가 파산보호 신청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파산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과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간의 석유 전쟁으로 산업이 급속히 침체됐다고 밝혔다.


다이아몬드 오프쇼어는 미국 휴스턴에 본사를 둔 시추기업이다. 블룸버그는 이 회사의 자산이 지난해 말 기준 58억달러이며 부채가 26억달러, 현금 보유량이 약 4억3,490만달러라고 전했다. 이 곳에 근무하는 직원은 약 2,500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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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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