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가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 A51 5G’를 5월 7일 국내에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쿼드(4개) 카메라와 6.5형의 대화면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 대용량 배터리를 모두 갖췄다.
카메라가 돋보인다. 후면에 쿼드 카메라를 장착했다. △4,800 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 △세밀한 촬영이 가능한 500만 화소 접사 카메라 △123도 화각으로 눈에 보이는 그대로 촬영할 수 있는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자연스러운 아웃 포커싱 효과를 연출하는 심도 카메라로 다채로운 촬영을 할 수 있다. 전면카메라는 3,200만 화소로 밝고 선명한 고화질의 셀피 촬영도 가능하다. 영상이 흔들림을 보정하는 ‘슈퍼 스테디’로 안정적으로 동영상을 찍을 수 있다. 저장 공간도 넉넉하다. 128GB 내장 메모리와 최대 1TB 마이크로SD 슬롯을 지원해서 고품질의 동영상과 사진을 저장할 수 있다.
갤럭시 A51 5G는 이름 그대로 5G 이동통신을 지원한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5G 이동통신을 통해서 이동 중에도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와 게임을 즐기고, 선명한 4K 화질의 동영상을 촬영하고 빠르게 공유할 수 있다.
4,5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고, 15W 고속 충전도 지원한다. 20:9 비율의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로 한층 몰입감 있는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한다.
색상은 프리즘 큐브 블랙, 프리즘 큐브 핑크, 프리즘 큐브 화이트 등 3가지다.
가격은 57만 2,000원으로 29일부터 8일 간 삼성전자 홈페이지, 이동통신 3사 온라인몰, 11번가·G마켓 등 오픈마켓을 통해 사전 판매한다.
갤럭시 A51 5G는 하루 전날 국내에 출시되는 아이폰SE와 맞대결할 예정이다. 아이폰SE는 아이폰11과 동일한 ‘바이오닉A13 칩’을 장착해서 ‘똑똑한 두뇌’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삼성전자는 사전 판매 기간에 구매한 고객에게는 스마트폰에서 잉크나 토너 없이 메모 출력이 가능한 ‘네모닉 미니 프린터’를 제공한다. 5월 31일까지 구매한 고객에게는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9만 9천원 구매 쿠폰을 추가로 제공한다. 또한, 전 구매 고객에게는 ‘유튜브 프리미엄’ 4개월 무료 이용권과 다양한 오디오북과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교육 콘텐츠 플랫폼 ‘윌라’ 3개월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