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톤스포츠(123750)가 새로운 전기자전거 모델을 잇따라 출시한다.
28일 알톤스포츠는 ‘코디악’, ‘탈레스’ 등 전기자전거 7종을 내놓는다고 밝혔다. 지난해보다 2종 늘어난 7종이다.
코디악 시리즈는 장거리 주행이 가능한 삼성SDI의 고용량 배터리와 시마노 8단 변속 시스템, 유압식 디스크 브레이크를 장착했다. 코디악은 오토바이와 자전거의 디자인적 특성을 융합한 제품이다. 주행 안정성이 높은 20인치 타이어를 적용했다.
탈레스 시리즈는 산악과 도심 주행 등 다양한 환경에 적합하게 시마노 구동 시스템과, 서투어 서스펜션, 시마노E5000 센터모터를 국내 최초로 장착했다. 특히 탈레스 HT500은 산악자전거 제품으로 바퀴가 커 항속 성능이 좋은 27.5인치 타이어와 유압식 디스크브레이크를 장착했다.
알톤스포츠 관계자는 “전기자전거 시장이 점차 성장하며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보다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기 위해 중저가대 라인에 이어 고성능 라인까지 확대하게 됐다”며 “소비자들의 전기자전거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어 고성능 라인에 대한 수요 역시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