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가

경남은행, 은행권 최초 모바일 인증 금융서비스




BNK경남은행이 모바일뱅킹앱에서 ‘모바일 인증 스크래핑(Scraping)’ 서비스를 시작했다. 국내 은행권으로는 최초다.


모바일 인증 스크래핑 서비스는 여러 금융사에 흩어져 있는 소득정보와 신용등급 등 본인 정보를 추출하는 기술로 현재 국내 은행권에서는 공인인증서를 통해서만 이용이 가능했다. 경남은행 모바일뱅킹앱에서 모바일 인증 스크래핑 서비스가 시작되면서 공인인증서뿐만 아니라 지문·FACE ID·패턴·PIN번호 등 4가지 방식으로 신용등급과 소득정보 등 조회와 확인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사용자 본인명의 확인이 휴대폰 서버에 저장된 인증서를 호출하는 방식으로 변경돼 공인인증서 보다 보안성이 한층 더 강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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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형 디지털금융본부 그룹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영업점 방문 고객은 줄고 모바일앱을 활용하는 비대면 이용이 늘었다”며 “모바일 인증 스크래핑 서비스를 통해 금융 업무를 간편하고 손쉽게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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