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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억의 사랑' 임영웅X영탁 효과…자체 최고 시청률로 종영

임영웅, 영탁/ 사진=JTBC ‘77억의 사랑’ 방송화면 캡처임영웅, 영탁/ 사진=JTBC ‘77억의 사랑’ 방송화면 캡처



‘77억의 사랑’이 가수 임영웅, 영탁의 출연으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28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7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77억의 사랑’은 전국 유료가입가구 기준 시청률 3.8%를 기록했다. 지난 방송 대비 2.4%P 오른 수치다.

특히 지난달 30일 방송분이 2.8%로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것에 비해 대폭 상승했다.


지난 2월 10일 첫 방송을 한 ‘77억의 사랑’은 1.9%로 시작해 1~2%대 시청률을 이어왔다. 마지막 방송에서 최근 시청률 치트키로 불리는 TV조선 ‘미스터트롯’의 1, 2위 임영웅, 영탁이 출연하면서 3%대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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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임영웅과 영탁은 현실과 꿈 앞에서 망설이는 사연자의 이야기를 듣고 자신의 과거 경험을 털어놨다. 임영웅은 고구마 장사, 편의점, 가구 공장 등 안 해본 아르바이트가 없을 정도로 힘든 시절을 보냈다고 했고, 영탁 역시 생활고에 시달려 가이드 녹음, 애니메이션 주제곡을 부르며 택배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77억의 사랑’의 후속 프로그램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추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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