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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위지윅스튜디오, ‘NEW’ 자회사 스튜디오앤뉴·엔진비주얼웨이브와 MOU 체결

[서울경제TV=양한나기자]

위지윅스튜디오(299900)와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스포츠 그룹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NEW)의 자회사인 스튜디오앤뉴, 엔진비주얼웨이브와 28일 서울시 학동로 NEW 본사에서 콘텐츠 제작을 위한 3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위지윅과 엔진 당사자는 각 사가 특화적으로 보유한 CG·VFX 및 뉴미디어 기술의 중장기 협업을 도모함과 동시에 영화·드라마·뉴미디어·스포츠 등 포괄적인 콘텐츠 제작에 대해 상호 협력하고, 나아가 신규 비즈니스 모델의 사업화를 위한 시범 서비스 개발에도 적극적인 협력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프리프로덕션, FX시뮬레이션 외 뉴미디어 제작 부문에서 강점을 가진 신규 플레이어인 엔진비주얼웨이브는 본 협약을 통해 광범위하게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위지윅스튜디오의 비즈니스 인프라의 협업 네트워크를 확보함으로써, 산업 내외에서의 콘텐츠 기획·제작 영향력을 키워 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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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위지윅스튜디오, 스튜디오앤뉴, 엔진비주얼웨이브와의 공동 IP개발·제작 사업을 위한 ‘콘텐츠 스튜디오 컴퍼니(CSC)’ 3자 업무협약을 통해 스튜디오앤뉴가 직접 보유한 양질의 IP(안시성, 미스 함무라비, 보좌관, 오마이베이비 등)를 비롯, 위지윅스튜디오의 IP 비즈니스 네크워크와 엔진비주얼웨이브의 기획·제작 및 기술력를 활용하여 3자간 콘텐츠 기획·제작 시너지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본 협약을 통해 위지윅스튜디오는 스튜디오앤뉴와 엔진비주얼웨이브의 콘텐츠 제작 공동사업추진 우선권을 확보함으로써, 산업 내 디지털 콘텐츠 제작사로의 영향력을 키워 갈 전망이다.

위지윅스튜디오 관계자는 “엔진비주얼웨이브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동사가 보유하고 있는 CG·VFX기술의 폭넓은 적용이 본격화될 것이며, 첨단기술 기반의 ‘차세대 콘텐츠 제작 플랫폼’을 구축하는 과정에서도 양사의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한, “양사는 현재 일부 영화 프로젝트의 VFX 공동제작을 준비중이며,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더욱 강화된 콘텐츠 사업 시너지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one_sheep@sedaily.com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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