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이달 출시한 리스펙(RE:SPEC) 코란도·티볼리를 다음달 CJ오쇼핑을 통해 판매한다.
쌍용차(003620)는 리스펙 코란도·티볼리를 CJ오쇼핑과 협력해 다음달 3일 다양한 혜택과 함께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커넥티드카 서비스 ‘인포콘’을 비롯한 다양한 특장점을 소개하는 한편 상담 및 출고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매계약과 출고는 배정된 쌍용차 판매네트워크를 통해 진행된다.
쌍용차는 CJ오쇼핑 방송 중 실시간 현장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100만원 할인쿠폰(총 1,000만원 5월 말까지 출고 시 사용 가능)을 선물한다. 상담 후 5월말까지 차량 출고 시 10만원 특별할인(일반 판매조건 중복 가능) 혜택도 마련했다. 전화상담 후 전시장을 방문해 상담 또는 시승하면 선착순 1,000명에게 스타벅스 달콤한 디저트 세트를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당첨된 10명에게 속초 롯데리조트 숙박권이 주어진다.
쌍용차는 코란도·티볼리 리스펙 모델을 선보이며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 탑재하는 등 가성비를 높였다. 코란도 리스펙 모델은 주력 사양에 고객 선호 옵션인 9인치 내비게이션과 첨단주행보조기술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을 기본 적용하면서도 2,500만원대 판매가를 유지했다. 티볼리 리스펙 모델은 주력 사양에 긴급제동보조, 스마트하이빔, 앞차출발알림 등 첨단 운전자보조기술을 기본 적용했지만 판매가를 1,900만원대로 책정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코로나19 유행으로 비대면 구매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많은 시점에서 고객들이 안전하고 손쉽게 상담 및 구매를 진행할 수 있도록 이번 방송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