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강원 고성 산불 도원리·학야리로 확산…"주민 안전 대피"

1일 오후 8시 21분께 강원 고성군 토성면 도원리의 한 주택에서 난 불이 인근 야산으로 번지고 있다. 사진제공=강원도 산불방지대책 본부 제공1일 오후 8시 21분께 강원 고성군 토성면 도원리의 한 주택에서 난 불이 인근 야산으로 번지고 있다. 사진제공=강원도 산불방지대책 본부 제공



강원도 고성군에서 발생한 주택화재가 산불로 번지면서, 인근 도원리와 학야리 방향 주민들에 대한 대피령이 내려졌다.

1일 오후 8시21분쯤 강원 고성군 토성면 도원리의 한 주택에서 발생한 불이 산으로 옮겨 붙어 강풍에 번지고 있다.


산림 당국은 소방과 함께 인력을 투입해 진화하고 있으나 바람이 강하게 불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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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을 위해 30여명의 주민이 대피했다.

고성군은 직원 소집령을 발령하고 산불예방전문진화대 등 진화인력을 투입해 진화 중이다.

산림당국은 산불 상황에 따라 추가 인력 투입을 결정할 방침이다.


김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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