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부산 민관합동 코워킹스페이스(BIGS) 입주를 지원하는 ‘K-Camp 부산’ 2기 참가기업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BIGS는 Busan Innovation Ground for Startups의 약자로, 부산시 및 7개 공공기관이 IFC 부산에 조성하는 코워킹스페이스를 말한다.
참가대상기업은 부산·울산·경남지역에 소재한 7년 미만의 기업으로 이번 2기에는 △핀테크 △블록체인 △물류 등 초기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K-Camp 부산’ 2기로 선발되면 코워킹스페이스 입주 지원뿐 아니라 6개월간 비즈니스 모델 수립·투자 유치·마케팅 지원 등 실제 창업기업에 필요한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이명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K-Camp 부산이 여러 기관과 뜻을 모은 BIGS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부산을 대표하는 지역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 되길 바란다”며 “참가기업들에게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 되기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Camp 부산 2기에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K-Camp 페이스북 공식계정과 모집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wown9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