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내증시

[개장시황]코스피 1%대 상승에 1,950선 회복




국내 증시는 8일 글로벌 경제 지표가 개선세를 보이면서 오름세로 장을 출발했다.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00%(19.35포인트) 오른 1,947.96을 나타냈다. 이날 지수는 전장 대비 0.85%(16.33포인트) 오른 1,944.94로 출발했다.


같은 시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6억원과 121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92억원을 순매도하며 장 초반 차익 실현에 나서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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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미국 뉴욕 증시는 경제 지표 개선으로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1.2% 오른 2,881.19를, 다우지수는 0.9% 오른 2만3,875.89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역시 1.4% 오르며 8,979.66에 거래를 마쳤다. 하이투자증권 리서치센터는 “미국 증시는 중국 수출 호조 및 미국 신규실업 증가세 둔화에 안도하며 상승으로 마감했다”며 “단, 코로나19 사태 책임을 두고 미중 갈등이 위험요인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0.96%(6.39포인트) 오른 674.56을 나타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7%(5.84포인트) 오른 674.01로 출발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369억원과 87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이 493억원을 순매수했다.


신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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