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069620)은 항혈전제 ‘안플원’의 출시 5주년을 맞아 오는 11일 오후 1시 웹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안플원의 주성분 사포그릴레이트의 효능 등을 소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의료 전문 포털사이트 닥터빌에서 진행된다. 강진모 가천길병원 혈관외과 교수가 ‘말초동맥질환의 혈관 내 치료 이후 사포그릴레이트의 임상적 의의’를, 박정환 한양대 내분비내과 교수가 ‘당뇨병 환자에서의 혈관합병증 치료 및 예방에 있어 사포그릴레이트의 효과’ 등을 발표한다.
안플원은 대웅제약이 2015년 5월 출시한 만성동맥폐쇄증에 의한 궤양과 통증·냉감 등의 허혈성(혈액공급 장애) 증상 개선제다. 안플원 서방정(서서히 방출되는 정제약)은 출시 3년 만에 주요 약물에 이름을 올렸고 현재 사포그릴레이트 서방정 시장 1위다. 2019년 1월 일반정 100㎎도 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