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코퍼레이션은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6억2,428만원 늘어난 297억5,072만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6억 6475만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한국코퍼레이션의 경영지표 개선은 거래 재개를 결정하는 데 있어 긍정적 효과로 작용할 것”이라며 “조기 거래 재개 가능성 또한 높아졌다”고 언급했다.
한국코퍼레이션의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선 건 지난 2017년 이후 3년 여 만으로 강도 높은 구조조정, 효율적 사업 개편, 추가 자금 수혈 등이 원인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자산 현금 유동화와 적극적인 채권 회수로 약 50억 원의 자금을 마련해 기존 사업에 집중시킨 것이 흑자 전환의 원동력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코퍼레이션 관계자는 “흑자 전환은 혼신을 다한 임직원들과 우리를 믿고 지지해준 고객사와 주주들이 있기에 가능했다”며 “영업이 호조를 보이고 있고, 50억원 상당의 자금 수혈에도 성공해 회사가 더욱 안정화 됐다”고 밝혔다.
이어 “직원, 주주 등 모든 구성원들이 행복한 회사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경영진이 앞장설 것”이라며 “지속적 영업이익 확대와 회사의 영속성 도모를 위한 추가 자금 수혈에 나서는 등 책임경영을 실천하고, 투자 관련 이슈 외 기존 사업에는 전혀 문제가 없는 만큼 조기 거래 재개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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