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인공지능(AI) 인력 양성 및 허브도시 기반 조성’ 관련 사업이 국비 공모에 선정돼 155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선정된 사업은 인공지능 대학원 사업, 지역거점 인공지능 교육 운영 사업,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 사업, 국가 인프라 지능 정보화 사업 등 4개다. 시는 주요 인공지능 관련 국비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UNIST, 울산대 등 지역 교육기관과 협력해 우수 인공지능 인력을 지속적으로 배출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또 제조업 혁신을 위한 인공지능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제조 데이터센터 구축사업을 기획하고 있으며, UNIST 인공지능대학원 등을 중심으로 첨단 인공지능 원천기술과 전문인력을 공급해 인공지능 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신규사업도 발굴할 예정이다.
/울산=장지승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