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SR, 운임 할인으로 침체된 대구·경북 경제 활성화에 힘 보태

이용객 31만명에게 약 7억원 할인혜택 제공

SRT 운영사 SR은 대구·경북지역 이용객 운임할인을 통해 이용객 31만명에게 약 7억원의 할인혜택을 제공했다고 12일 밝혔다.

SR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은 대구·경북지역 경제 활성화 지원의 일환으로 지난 3월 18일부터 4월 30일까지 대구·경북지역 승하차 고객에게 SRT 운임 10%를 할인했다.


SRT 운임할인을 통해 두 달여간 대구·경북지역 SRT 정차역인 동대구역, 김천구미역, 신경주역 이용객 31만명에게 약 7억원의 할인혜택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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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명 SR 대표이사는 “SR은 하루 4회 열차 특수방역, 3회 역사 시설 방역으로 국민이 안심하고 SRT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SR은 국가적인 위기상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에게 실질적인 편익을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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