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는 1분기 컨센서스를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2019년 10월 아시아에 출시한 ‘디즈니 팝 타운’의 매출이 반영되면서 선데이토즈의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41% 증가했다.
최진성 연구원은 “1분기 디즈니 팝 타운은 평균적으로 일본 시장에서 약 74위를 기록하며, 약 8~9,000만원 수준의 일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비록 2분기는 100위권 내에서 조금씩 벗어나는 모습이지만, ‘디즈니 팝 타운’을 통해 전년 대비 올해는 안정적인 이익 기반을 가져갈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4월 중 CBT를 실시한 애니팡4는 2분기 중 출시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애니팡4는 기존의 캐쥬얼 게임들과는 다르게 새로운 PvP 형식의 컨텐츠를 추가하면서 유저들의 좋은 반응을 얻어냈다는 설명이다.
그는 “애니팡4의 일매출을 보수적인 수치인 6,000만원(애니팡3 출시 당시 일매출 9,000만원 추정)으로 가정했으나, 최근 코로나로 인한 게임 트래픽 증가와 카카오 플랫폼 활용, 긍정적인 CBT 반응 등을 고려하면 6,000만원 이상의 일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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