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가 청년들의 고용정착을 위한 문경 살이 프로젝트가 행정안전부 공모에 선정돼 문경읍 일대에서 8월부터 11월까지 사업이 진행된다고 13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 2018년 목포시의 괜찮아 마을, 2019년 충남 서천군의 삶 기술학교에 이은 세 번째 사업으로 지방도시에 청년인 구를 유입해 활력을 되찾고 청년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에 따라 문경읍을 지역 기반으로 해 60명의 청년을 모집해 로컬의 이해, 창업의 이해, 팀 미션 및 프로젝트 활동, 기획자료 제작 및 발표 등으로 젊은이를 정착시킬 예정이다. 달빛탐사대로 명명한 이 사업은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서류심사와 영상소개서, 화상면접으로 선발한다./문경=이현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