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영탁이 참여한 ‘꼰대인턴’ 첫 번째 OST 타이틀이 공개됐다.
14일 MBC 새 수목드라마 ‘꼰대인턴’(극본 신소라/연출 남성우) OST 제작을 맡은 뉴에라프로젝트(New Era Project)는 “영탁이 최근 ‘꼰대인턴’ OST Part.1 녹음을 마쳤다”며 음원 공개가 임박했다고 알렸다.
‘꼰대인턴’ OST Part.1의 제목은 ‘꼰대라떼’로, 젊은 세대의 풍자적 표현인 ‘꼰대’와 ‘라떼’를 재미있게 해석한 곡이다. 특히 드라마 속 스토리와 딱 어울리는 경쾌하고 중독성 강한 노래가 시청자들의 귓가를 매료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꼰대인턴’은 국내 드라마 역사상 처음으로 전체 OST의 컬러를 트로트 음악과 가수로 구성할 것으로 전해져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첫 번째 주자 영탁을 신호탄으로, ‘내일은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들이 OST 라인업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아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꼰대인턴’은 방송과 동시에 웨이브(wavve)를 통해 온라인 독점 공개될 예정이며, 오는 20일 첫 방송된다. 이에 앞서 오는 14일에는 ‘꼰대인턴’ 스페셜 방송 ‘꼰대인턴-라떼는 말이야‘가 공개된다.
MBC는 5월 부분 개편을 통해 수목드라마는 기존 밤 8시 55분을 유지하고, 영화 특별편성으로 대체됐던 월화드라마는 새로운 시간대인 밤 9시 30분에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