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검사기가 보건당국의 첫 승인을 받았다.
14일(현지시간) 일간 텔레그래프, 스카이 뉴스에 따르면 잉글랜드 공중보건국(PHE)은 최근 스위스 제약업체 로슈의 항체검사기를 승인했다.
영국 보건부는 로슈와 수백만 대의 항체검사기 공급을 놓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공중보건국은 솔즈베리 인근 포튼 다운에 위치한 연구실에서 로슈의 항체검사에 대한 독립적 평가를 진행해왔다. 그 결과 로슈의 혈청검사 방식이 100%의 정확성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