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이 15일 강세를 보이며 오전 한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이날 개장 직후 코스닥 지수는 장중 한때 696.91까지 치솟으며 3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주가는 코로나19 본격 확산 전인 지난 2월 17일 종가(692.59) 보다 높은 수준이다.
이날 고가 수준은 한일 무역 분쟁 발발 전인 지난해 7월 3일 698.89를 기록한 이후 10개월만에 사상 최고치이기도 하다.
다만 이후 코스닥은 하락 전환해 오전 10시 15분 현재 전일보다 0.62%(4.25포인트) 낮은 686.32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