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가 지역 경제 회생 방안의 하나로 자영업자의 매출을 높이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발행하는 김천사랑 상품권과 카드 월 할인구매 한도를 40만원에서 70만원으로 높였다. 이를 위해 관련 운영조례를 개정했다. 그러나 지폐형 김천사랑상품권은 월 40만원을 초과할 수 없으며 지폐형과 카드형을 포함 70만원까지다. 또 개별 가맹점 환전 한도를 월 500만원까지로 제한해 가맹점 부정유통 신고 포상금액도 기존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높였다. 김천시는 김천사랑상품권 특별할인(개인 10%, 법인 5%)을 시행 중인 가운데 사용률이 높아질수록 가계 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면서 경기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김천=이현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