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분기 4,000억원 규모에 이르는 적자를 기록한 두산(000150)이 하락 중이다.
15일 10시 6분 현재 두산은 5.88% 하락한 3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우선주인 두산우(000155)도 5.73% 떨어진 2만7,950원을 가리키고 있다.
전일 두산은 올해 1·4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1.2% 줄어든 4조,4,270억원, 영업이익은 74.4% 적은 90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특히 당기 순손실은 3,798억원 규모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금융시장 불확실성 증대한 탓에 1·4분기 배당을 실시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