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를 두고 있는 학부모들이 집을 고를 때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은 자녀의 통학에 관한 것이다. 분양시장에서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라는 신조어가 등장한 것도 이러한 이유다. ‘초품아’는 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라는 뜻으로, 어린 자녀들을 위한 최적의 교육환경이 분양시장에서 꾸준히 선전을 이어가면서 생겨난 신조어다.
특히, 최근 적용된 이른바 ‘민식이 법’(스쿨 존 내 교통사고에 대한 특정범죄 가중처벌 법 제정)처럼 자녀의 안전한 통학과 관련한 이슈가 사회적 화두로 떠오를 만큼, 자녀의 통학환경에 대한 관심은 사회적 분위기로도 주목 받고 있어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환경을 원하는 수요자의 목소리는 어느 때보다 높다.
아파트 분양시장의 핵심수요인 30~40대가 대부분 초등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학세권 단지의 가치는 주택 구매수요와 직접 연결되는 핵심 요소이자 주택구매에 중요한 판단 기준으로 자리잡은 것이다.
실제로, 지난해 대구에서 분양한 ‘신천센트럴자이’는 단지 바로 인근으로 신천초등학교가 위치해 있어 안전 통학이 가능한 장점을 갖춰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 수요자들에 높은 인기를 얻었다. 이 단지는 36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 2159명의 청약자가 몰리면서 평균 33.3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고, 단숨에 완판을 기록했다.
이처럼 안전한 통학환경을 갖춘 단지가 분양시장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 2기 신도시의 탁월한 생활인프라와 교통환경을 누리면서 안전한 통학환경까지 갖춘 아파트가 공급에 나서 수요자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경기도 양주 옥정신도시 A17-1블록에 들어서는 ‘양주옥정신도시 대성베르힐’은 단지 인근 도보거리에 5개의 초, 중, 고등학교(개교예정 포함)가 위치하는 학세권 단지로 자녀들의 안심통학이 가능해 수요자들에게 주목 받고 있다. 신설 예정 초, 중학교까지 모두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며 양주유치원, 옥정초중, 천보초, 옥빛초, 옥정1고등학교(21년 3월 개교 예정)도 인접해 있는 것.
학세권 입지 이외에도 양주 옥정신도시의 편리한 생활인프라를 그대로 누릴 수 있다. 오는 2024년 개통 예정인 7호선 연장선(도봉산-옥정) 옥정역이 도보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다.
옥정역 7호선 연장선을 통해 3정거장이면 서울에 도달할 수 있어 사실상 서울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 GTX C노선 덕정역도 예정되어 있어 서울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GTX C노선을 통하면 삼성역까지 23분이면 접근이 가능해진다.
양주옥정신도시 대성베르힐은 지하 2층~지상 25층, 총 9개동, 전용면적 72~104㎡ 80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밖에도 북카페,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을 갖춰 입주민에게 편리한 생활을 제공할 계획이다.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도 갖춘다. 키즈카페, 맘스스테이션 등 학부모와 자녀 모두를 위한 커뮤니티를 갖추며,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 설계가 적용된다.
한편 대성베르힐은 ‘루원시티 1, 2차 대성베르힐’과 ‘검단신도시 대성베르힐’등 수도권 택지지구를 비롯해 전국의 주요 택지지구에서 탁월한 상품성과 시공능력으로 그 가치를 인정 받은 브랜드 아파트다.
주식회사양주옥정피에프브이와 디에스종합건설㈜(시행)이 분양하는 양주옥정신도시 대성베르힐은 5월 중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 일원에 위치한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