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청 전경 서울 강동구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풍수해 보험료를 전액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풍수해 보험은 태풍·호우·지진 등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재산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하기 위한 국가정책보험이다. 현행 자연재난 발생시 30~35%의 피해복구비 지원과 비교해 풍수해 보험에 가입하면 최고 90%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지만 가입이 저조해 막상 피해를 입었을 때 실질적인 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구는 보험가입 때 발생하는 2만~2만5,000원의 개인부담금을 지원해 무료로 가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접수기간은 다음달 19일까지로 보험 가입기간은 1년이다. 가까운 동주민센터나 구청 치수과로 신청하면 된다. /성행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