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태광산업, '가花만사성' 이벤트로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참여

다음 주자로 금호석유화학·티알엔 지목

홍현민(오른쪽 여섯번째) 태광산업 대표가 18일 서울 본사에서 임직원들과 화훼농과 돕기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태광산업홍현민(오른쪽 여섯번째) 태광산업 대표가 18일 서울 본사에서 임직원들과 화훼농과 돕기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태광산업


태광산업(003240)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19일 밝혔다.


홍현민 태광산업 대표는 나경수 SK종합화학 사장의 지목을 받아 지난 18일 임직원 가정에 꽃바구니를 선물하는 ‘가화(花)만사성’ 이벤트를 진행했다. 임직원은 가족에게 전하는 사랑의 메시지를 적어 응모했고 회사는 추첨을 통해 40명을 선정, 각 가정에 꽃바구니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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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대표는 “이 좋은 계절 꽃과 자연을 마음껏 즐길 수 없어 안타깝다”며 “화훼농가뿐 아니라 회사와 임직원 가족이 모두 힘을 모아 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자”고 말했다. 다음 주자로는 고객사인 금호석유화학의 문동준 대표와 태광그룹 계열사 티알엔의 민택근 대표를 지명했다.


박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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