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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 무단이탈 방지 안심밴드 사우디 수출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발생 확진자가 32명을 기록한 2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관계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연합뉴스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발생 확진자가 32명을 기록한 2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관계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연합뉴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무단이탈하거나 확인 전화를 받지 않는 등의 자가격리 지침 위반자에게 착용토록 하는 안심밴드를 사우디아라비아에 수출한다고 20일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는 KT(030200)에 안심밴드 10만 개 구매를 요청했다. 9억8,000만원 규모다. 지금까지 5만개가 배송됐고, 나머지 5만개도 앞으로 배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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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은 또 KOTRA 등을 통해 추가적으로 3~5개국과 안심밴드 수출을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임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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