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테크건설 및 군장에너지와 합병을 추진 중인 삼광글라스가 합병 비율을 조정했다.
삼광글라스는 20일 이테크건설과의 합병비율을 기존 1대 3.8794에서 1대 3.2153으로 군장에너지와의 합병비율을 1대 2.5373에서 1대 2.135으로 조정했다고 공시했다. 합병 비율 조정으로 삼광글라스 주식 가치가 높아졌다. 합병과정에서 삼광글라스의 기업 가치가 낮게 평가됐다는 주주의 반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세 회사는 7월 1일 분할합병 및 합병 관련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분할 및 분할합병을 의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