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학연구원 신종바이러스융합연구단(CEVI)와 방역 연계 범부처 감염병 연구개발 사업단(GFID)은 오늘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 마포 베스트웨스턴프리미어서울가든호텔(마포가든호텔)에서 ‘COVID-19 유행에서 감염병 연구사업단의 연구현황과 역할’을 주제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선 권준욱 국립보건연구원장과 용홍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이 각각 개회사와 축사를 한다. 이어 본 행사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한 역학 및 감시, 진단 및 보호복, 치료제 및 백신 분야 연구결과 발표와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첫 세션은 ‘역학 및 감시’를 주제로 열리며 기모란 GFID·국립암센터 박사가 ‘COVID-19 유행 규모와 확산 예측’,에 대해 발효한다. 또한 이효정 GFID·국가수리과학연구소)박사는 ‘Transmission dynamics of Coronavirus Disease (COVID-19) in Korea’를 주제로 연단에 오른다. 염준 GFID·연세대학교 박사는 ‘신종 감염병 조기 감지와 확산 방지를 위한 감염병 발생 정보 수집과 자가격리자 관리’에 대해, 이재갑 GFID·한림대강남성심병원 박사는 ‘COVID-19 임상감시’에 대해 발효한다.
두 세션은 ‘진단 및 보호복’을 다룬다. 해당 세션에서 김홍기 CEVI·한국화학연구원 박사는 ‘Current technologies for COVID-19 diagnostics’에 대해 발표한다. 임채승 GFID·고려대학교 교수는 ‘Development of rapid Molecular Diagnostic System for COVID-19’을, 김영욱 GFID·폴트리 박사는 ‘Class 6 pass 수준의 감염성 생물체 저항성을 보유한 보호복 원단 및 제품 개발’을 주제로 연사로 나선다.
세 번째 세션은 ‘치료제 및 백신’을 주제로 한다. 김성준 CEVI·한국화학연구원 박사가 연사로 나서서 ‘Characterization of SARS-CoV-2 propagation and novel vaccine development’에 대해 소개한다. 김형래 CEVI·한국화학연구원 박사는 ‘3-Acy1-2-phenylamino-1,4-dihydroquinolin-4(1H)-one derivatives as potential MERS-CoV inhibitors’을 발표한다. 김성한 GFID·서울아산병원 박사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치료’에 대해 발표한다.
마지막 순서인 전문가 패널토론에서는 고운영 국제결핵연구소 박사, 최원석 고려대 의대 박사,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박사, 이주실 GFID 박사, 김태연 보령바이오파마 박사, 김용주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박사, 황응수 서울대 의대박사, 김범태 CEVI 박사가 감염병 연구사업단의 연구현황과 역할에 대해 논의한다.
김범태 신종바이러스융합연구단 김범태 단장은 이번 행사에 대해 “다양한 분야의 연구진이 함께 그간의 코로나19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양 연구단 연구자들만 참석해 진행된다. 발표 내용은 추후 동영상으로 제작돼 양 기관 유튜브 채널과 웹사이트에 게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