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시는 19일 임병택 시흥시장 및 김태경 시의회 의장과 시흥상공회의소, 시흥시경영인연합회장, 한국노총, 민주노총,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장, 기업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하고 고용 유지 공동 선언문을 채택했다.
공동 선언에 따라 시흥시는 고용위기 극복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한다.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34개 각종 기업지원 사업을 지속해 추진하고, 유동성 위기 기업 등에 특례보증 등을 확대할 방침이다. 기업은 코로나19 종식 때까지 고용을 유지하고, 노동계는 대화와 타협을 통한 위기 극복에 협조하기로 했다. /윤종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