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또 방구석? 이번엔 '방구석 탈출 콘서트'다

봄아트프로젝트 6·7월 소규모 살롱 콘서트

30~40명 규모 미니 콘서트로 클래식 무대

첼리스트 이호찬·바이올리니스트 이재형

피아니스트 김기경 등 오드 포트서 공연




클래식 공연 기획사 봄아트프로젝트는 오는 6~7월 소규모 대면 살롱 콘서트 ‘방구석 탈출 클래식’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속에 랜선 공연인 ‘방구석 클래식’에 이은 비대면 콘서트다.


봄아트프로젝트가 마련한 방구석 탈출 클래식은 소규모 살롱 콘서트를 지향한다. 아직 사회적 거리 두기로 공연 재개가 조심스러운 상황에서 관객 30~40명 규모로 공연 재개의 시동을 건다는 계획이다. 공연은 신사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오드 포트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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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무대는 6월 6일 첼리스트 이호찬과 바이올리니스트 이재형이 장식한다. 두 사람은 유럽과 한국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남매 아티스트로서 방구석 클래식 브이라이브 콘서트에서 재치있는 입담과 연주로 온라인 팬들의 큰 호응을 받아 이번 시리즈의 첫 타자로 나서게 됐다. 이어 6월 27일에는 피아니스트 김기경이 무대를 꾸미고, 7월 4일 클라리네티스트 김우연, 18일 피아니스트 정한빈, 25일 바이올리니스트 양정윤이 바통을 이어받는다.


송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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