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9시 11분께 경남 김해시 상동면의 한 목재 가공 공장에서 불이나 철골조로 된 공장 건물 1개 동과 목재 등을 태우고 확산 중이다.
오전 10시 45분 현재 인근 공장으로 화재가 번질 우려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남소방본부는 인력 70여 명과 장비 29대를 동원해 화재 확산 차단에 주력하면서 불을 끄고 있다.
소방당국은 인접 소방서 가용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동원 1단계를 발령하고, 김해시에 헬기 지원과 재난문자 발송도 요청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