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서울 마포구, 구립 ‘당구 아카데미 교실’ 운영




서울 마포구는 전국 최초로 구립 당구장을 설치하고 다음달 1일부터 당구 아카데미 교실을 운영한다.


당구장은 마포농수산물시장 2층에 들어서며 평소 당구를 접할 기회가 적은 어르신, 장애인, 여성,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당구 교실을 운영한다. 민간 당구장과의 차별화를 위해 강습 및 체험 위주의 회원제로 운영하며 지역 당구장과의 상생을 위해 야간과 주말에는 문을 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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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는 구립 당구장 개장을 맞아 오는 29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제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6월부터 9월까지 진행되며 전문가의 강의와 실습일 제공된다. 학급에 따라 월 1만5,000~4만원의 수강료를 받으며 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선발한다. 자세한 내용은 마포구청 생활체육과에 문의하면 된다.


이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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