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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국제정책대학원, 2019년도 연구기관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 26일 경제·인문사회연구회에서 개최한 '2019년도 연구기관 평가결과 포상식'에서 KDI국제정책대학원이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유종일 KDI대학원장, 성경륭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26일 경제·인문사회연구회에서 개최한 '2019년도 연구기관 평가결과 포상식'에서 KDI국제정책대학원이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유종일 KDI대학원장, 성경륭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KDI국제정책대학원(원장 유종일, 이하 KDI대학원)은 지난 26일 경제·인문사회연구회가 개최한 ‘2019년도 연구기관 평가결과 포상식’에서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매년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주관 아래 26개 국책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연구기관평가에서 KDI대학원은 전년도 2018년 혁신기관상 수상에 이어, 올해 2019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KDI대학원은 대학원생 활동·학사 관리, 교육과정 운영, 교육성과 및 교류협력·확산 등 교육·연구 분야 대부분의 지표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고, 유종일 원장 취임 이래 리더십 평가 항목에서도 최초로 A등급을 받는 등 괄목한만한 성과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KDI대학원은 2009년도 연구기관평가를 받은 이래, 지난 10년간 총 3회에 걸쳐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지만, 2018년도 절대평가제도 도입 이후 처음으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됨으로써 의미 있는 결과를 얻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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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대학원 유종일 원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교육·연구 환경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교육·연구 성과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 교직원들의 결실”이라며, “이번 평가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고등교육을 가장 앞서서 이끌어갈 수 있는 혁신적이고 선도적인 교육기관이 될 수 있도록 모든 교직원의 역량을 집중시키겠다”고 말했다.

KDI대학원은 1997년 개교 이래 세계 각국의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137개국의 약 2,300여명의 국제학생을 교육함으로써 한국의 발전경험을 국제적으로 공유하고 개발도상국 경제발전에 기여하였으며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리더 양성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2020년도 가을학기부터 개교 이래 처음으로 한국어 수업으로 진행되는 국가정책석사과정을 신설하여 종합적 문제해결 역량을 갖춘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최고의 교육과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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