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인천공항, 고객 입장에서 개선과제 발굴...12기 고객위원회 발족

지난 26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CS아카데미에서 열린 ‘인천공항 제12기 고객위원회 발대식’에서 고객위원 및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인천국제공항지난 26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CS아카데미에서 열린 ‘인천공항 제12기 고객위원회 발대식’에서 고객위원 및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인천국제공항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의 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고객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26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CS아카데미에서 ‘인천공항 제12기 고객위원회’를 발족했다고 27일 밝혔다.

인천공항 이용경험이 많고 공항에 관심이 많은 각계각층의 고객 33명으로 구성된 12기 고객위원회는 올해 연말까지 활동한다. 인천공항 서비스 모니터링, 벤치마킹 아이디어 제안, 공항 서비스 관련 프로젝트 추진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고객위원회 공개모집은 약 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공사는 연령, 성별, 직업 등을 골고루 반영해 33명의 고객위원을 최종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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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은 지난 2006년부터 고객위원회를 구성해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서비스 개선에 반영해 왔다. 지난해 활동한 제11기 고객위원회의 경우 주차장 시설개선, 공항 운항정보 안내판(FIDS) 표출방식 변경 등 총 110건에 달하는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백정선 인천공항공사 여객본부장은 “인천공항은 제12기 고객위원회 발족을 통해 고객의 입장에서 개선과제를 발굴하고 서비스를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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