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27일 오후 쿠팡 물류센터 측에 요청한 배송 요원 2,500여명의 명단을 넘겨 받는 대로 확진자와 관련 있는 근무일시와 배송 동선 등을 확인하는 등 전수조사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정오 기준 쿠팡 물류센터와 관련된 도내 확진자는 총 18명(부천 12명)이다.
도 방역 당국은 이와 함께 쿠팡 물류센터 관련 접촉자 489명 중 407명을 자가격리하고 82명을 능동감시 대상으로 분류해 관리하고 있다.
또 근무자와 방문객 4천15명(전날까지 검사완료 1천822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 중이다. 감염 장소는 2층 구내식당 작업실, 1층 흡연실, 셔틀버스 등으로 추정된다고 도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