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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이모 김다비 '밥블레스유2' 출연…남편과 러브스토리 최초 공개

/사진 제공=Olive ‘밥블레스유2’/사진 제공=Olive ‘밥블레스유2’



혜성처럼 나타난 괴물 신인 ‘둘째이모 김다비‘가 Olive ’밥블레스유2‘를 깜짝 방문, 최초의 인생 이모로 활약한다.

28일 방송되는 ’밥블레스유2‘ 11회에서는 둘째이모 김다비로 활약하고 있는 김신영이 특별한 인생 이모로 나선다. 모든 고민사연을 속전속결로 해결하며 시청자들에게 톡 쏘는 시원함을 안길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닭볶음탕 집에서 다비 이모의 디너쇼가 예고돼 기대감을 높인다.

송은이, 김숙, 박나래, 장도연은 이날의 인생 언니를 만나기 전 직접 선택한 상암 방송국 맛집에서 식사를 하던 중, 김다비가 “우리 아는 동생 집이야”라 외치며 우동 사리를 들고 나타나자 깜짝 놀랐다는 후문. 등장부터 현장을 초토화한 김다비는 화제가 된 무대와 연륜이 묻어나는 인생 N회차의 경험을 공개한다. 또한 사연을 보낸 조카들의 고민을 속전속결로 해결해주며 ’밥블 솔로몬‘으로 등극한다.


‘쇄골 뼈 부러진 딸 병시중 들어주느라 지친 칠순 엄마와 몸보신할 음식을 추천해달라’는 사연에는 “엄마랑 뭐 먹을지 고민하지 말고 친구랑 둘이 밥 먹고 엄마한테 시간을 줘”라며 엄마의 입장을 대변해 송김박장의 박수를 받는다. 이어 “자유가 참 테라피고 참 맛이다”라는 명언을 남기는 등 재치 있는 입담으로 분위기를 쥐락펴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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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김다비는 방송 최초로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부터 해외 살고 있는 아들들의 이야기까지 자신의 인생사를 털어놓는다. 끝을 모르고 펼쳐지는 ‘김다비 유니버스’에 장도연은 “이모 허언증 아니죠?”라 묻고, 김다비는 “그건 무슨 증이야? 나 면허증은 있어!”라고 받아치며 남다른 티키타카를 자랑, 시청자의 웃음을 책임질 전망이다.

이어 김다비는 대표곡 ‘주라주라’를 열창하며 현장을 흥 폭발 디너쇼로 몰고 간다. 열정적으로 노래하던 중 돌발 사고를 겪었다고 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다. 예상치 못한 다비 이모의 치마 마술(?)에 디너쇼는 중단되고, 송김박장은 “매직이다! 유리겔라 아니냐”라고 소리치며 카메라 앞을 막아섰다고 전해져 더욱 궁금증이 증폭된다.

’밥블레스유2‘ 측은 “다비 이모의 깜짝 방문으로 시즌 2 시작 이래 이렇게 웃음이 끊이지 않는 현장은 처음이었다. 다비 이모의 재치 넘치는 입담에 시청자분들도 박장대소하실 거라 생각한다“라고 전해 출연자들과 어떤 케미스트리를 만들어냈을지 기대를 모은다. 28일 오후 7시 50분 방송.

이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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