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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킹-영원의 군주' 김경남, 제41회 서울연극제 폐막식 진행한다

사진=제이알 이엔티사진=제이알 이엔티



‘더 킹-영원의 군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배우 김경남이 5월 31일 열리는 ‘제41회 서울연극제’ 폐막식 진행자로 나선다.

김경남 소속사 제이알 이엔티는 5월 28일 “배우 김경남이 국내 대표 연극 축제 ‘제 41회 서울연극제’(집행위원장 지춘성·예술감독 남명렬) 폐막식을 공동 MC로 진행한다”고 전했다.


1977년 대한민국연극제로 시작한 서울연극제는 41년의 역사와 함께 우리나라 현대 연극의 흐름과 방향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대표적인 공연예술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극발전소 301’단원으로 ‘만리향’ ‘가미카제 아리랑’ ‘액션스타 이성용’ 등 다수의 연극에 출연한 김경남은 연극제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의미 있는 무대의 진행자로 서게 됐다.


이번 서울연극제는 코로나19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 시민참여형 특별프로그램은 취소하고 8개의 공식선정작 공연은 ‘거리두기 객석제’로 운영, 탈극장 무료 공연인 프린지 ‘서울창작공간연극축제’(창공축제)는 무관객으로 진행해 하이라이트 영상을 서울연극협회 유튜브에 편집영상으로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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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남이 진행할 폐막식 역시 거리두기 객석제로 진행되는 대신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김경남은 “41년의 역사를 지닌 서울연극제의 폐막식 진행을 맡아 영광이다. 큰 무대의 진행을 맡아 떨리기도 하지만 서울연극제의 의미 있는 대장정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진행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제 41회 서울연극제 폐막식은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오는 31일 오후 5시부터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최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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