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는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공동체 발전을 도모하는 ‘서대문 청년 리빙랩’을 오는 8일까지 공모한다.
리빙랩(Living Lab)은 삶의 현장에서 사회 문제의 해법을 찾는 ‘생활 실험실’을 의미한다. 이번 주제는 ‘주거난과 1인 가구 등의 청년 문제 완화 방안’이다. 공공임대주택의 쓰레기 처리방안과 1인가구의 건강한 식생활 조성방안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지원 자격은 관내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 19~39세 청년 3인 이상의 단체다. 비영리민간법인, 비영리민간단체, 협동조합, 사회적기업은 우대한다. 신청은 구청 홈페이지 제안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6월 8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프레젠테이션 평가를 통해 5개팀을 선발한다. 각 팀당 300만원씩 총 1,500만원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