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의 구정 소식지 ‘서대문마당’ 모바일 페이지./사진제공=서대문구 서대문구는 구정 소식지 ‘서대문마당’을 확대 개편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점자 형태로 된 서대문마당을 발행한다. 총 50면에 걸쳐 기획특집, 문화행사, 동네소식, 행정정보 등을 담고 관내 시각장애인에게 우편으로 발송한다. 점자를 읽지 못하는 시각장애인과 저시력자에게는 ‘소리로 보는 서대문마당’을 제공한다. 스마트폰으로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서대문마당’의 접근성과 편의성도 강화했다. 기존에는 전용 앱을 설치해야 했지만 이제는 구 홈페이지나 블로그에 접속하면 바로 전자책 형태의 서대문마당을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화면에 나온 해당 전화번호를 누르면 담당부서와도 바로 연결이 된다./이지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