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대상자들은 자존감 회복과 재도전 성공마인드 고취, 재창업 역량 강화 등을 위한 ‘재창업 교육’과 전문 컨설턴트들이 재창업의 실질적인 사업운영 방향을 전반적으로 지도하는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재창업 교육 수료 후 도내 사업자 등록을 마칠 경우, 시설구축이나 홍보마케팅 등에 필요한 지원사업을 최대 2천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원활한 자금 융통을 위해 운전·시설자금 등 ‘소상공인 재창업자금’에 대한 보증지원도 이뤄진다. 지원 한도는 개인 신용에 따라 1억원 까지다.
이번 선정 대상자들을 보면 40대 이하 13명, 50대 이상 15명으로 청년들이 중장년계층 못지않게 많이 선발됐고, 남성 13명, 여성 15명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더 많이 선정됐다.
김규식 경기도 경제기획관은 “올해 코로나19로 위축된 경제환경에서 창업하는 것은 다른 시기보다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며 “도는 역량이 있는 소상공인이 재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사업화 지원금 및 보증자금 등 실효성 있는 현장 맞춤형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