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전경. 경남도가 도민 스스로 주민활동 계획을 제안하고 실행하는 ‘공동체 활동 지원 주민공모사업’에 참여할 주민모임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도는 활동 정도에 따라 ‘씨앗기, 활동기, 열매기’ 등 3개 분야로 구분해 접수받고, 선정된 모임 당 100만 원에서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자격은 거주지 또는 생활권이 경남도인 사람으로, 경남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 권역별로 개최하는 사전 사업상담회에 참석한 5인 이상의 주민모임 이나 단체면 가능하다. 오는 29일부터 7월 2일까지 접수를 받아 전문가 심사와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하게 되며, 주민자치회나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등의 주민대표기구 추천을 받으면 우대한다. /창원=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