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대륜은 코로나 19사태로 법조계 채용시장이 얼어붙은 상황에서도 지난해보다 채용인원을 늘려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법무법인 대륜은 1분기 경력직 변호사(2명)를 영입한 데 이어, 2분기 변호사 신규채용에서 경력직 변호사(1명), 수습 변호사(5명)를 채용했다고 밝혔다.
법무법인 대륜의 인사담당자는 “2020년 2분기 대륜 변호사 신규채용에서 총187명의 변호사가 지원했다”며 “다양한 인재 영입으로 양질의 법조인을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법무법인 대륜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인력 운용 계획에 대해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수습 변호사들은 오는 8일부터 본사에서 선임 변호사와의 1:1 OJT 교육을 마친 후 전지점으로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 경력직 변호사는 서울사무소에 투입돼, 증가하고 있는 수도권 법률서비스 수요에 대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심재국 법무법인 대륜 대표변호사는 “지난해 개점한 서초사무소의 법률서비스 수요 확대로 수원과 인천 신규 사무소 개점을 준비 중이다”라며 “올해 하반기 순차적으로 사무소를 개소해 기존 서초사무소에 집중됐던 수도권 고객을 분산하고 접근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법무법인 대륜은 서울(서초), 부산, 대구, 울산, 창원, 진주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 경기(수원), 인천 지점 사무소 개소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