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자금난 티웨이항공, 유상증자로 642억 자금조달 추진

2,500만주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티웨이항공이 자금조달에 나선다.


티웨이항공은 5일 공시를 통해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642억5,000만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유상증자의 이유로 “운영자금 조달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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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주 2,500만주를 신주 발행할 예정이며 신주 예정 발행가액은 2,570원이다. 발행가액은 오는 7월22일 확정된다. 신주 배정기준일은 이달 24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8월17일이다.


김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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